[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쉐린 레스토랑 '비채나'와 손잡고 마릴린 먼로의 샴페인으로 유명한 '파이퍼 하이직(Piper Heidsieck)' 미식 프로모션을 한달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비채나를 방문해 파이퍼 하이직 뀌베 브뤼(Piper Heidsieck, Cuvee Brut), 파이퍼 하이직 소바쥬 브뤼(Piper Heidsieck Sauvage Brut), 파이퍼 하이직 레어(Piper HeidsieckRare) 등 3종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채나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위치한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이다. 파이퍼 하이직은 세기의 섹스 심벌로 인기를 모으던 마릴린 먼로가 "나는 샤넬 넘버5 향수를 뿌리고 잠들고, 파이퍼 하이직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라는 말을 남겨 '마릴린 먼로 샴페인'으로 유명하다. 파이퍼 하이직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인 칸 영화제 공식 샴페인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특히 파이퍼 하이직 레어 2002(Piper Heidsieck Rare 2002)는 세계 유일의 샴페인 매거진이 선정한 2000년대 최고의 샴페인으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파이퍼 하이직 한국 브랜드 매니저를 맡고 있는 권지영 아영FBC 과장은 "파이퍼 하이직은 스토리 텔링 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확실한 구조감을 느끼게 하며 시트러스와 자몽 향이 아주 인상적인 와인"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미쉐린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와의 콜라보 프로모션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퍼 하이직과 비채나 콜라보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공식 SNS를 통하면 된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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