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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 2만명 몰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 2만명 몰려
스위스 마테호른 /사진=인터파크투어

[파이낸셜뉴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0월 29일 일상회복 확정안 발표가 이루어진 직후인 10월 31일 인터파크투어가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유럽 패키지에 2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인터파크투어가 판매한 유럽 패키지는 겨울 시즌 국내보다 따듯한 기후로 연말부터 떠나기 좋은 지중해 및 중동 위주의 두바이, 터키, 스페인, 이집트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항공권을 비롯한 모든 여행구성을 포함한 풀 패키지다.

6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8600건의 콜수를 기록했는데, 패키지는 한 번 예약할 때 최소 2~4인이 예약하기 때문에 콜수 당 3인으로만 계산해도 2만5800명이다. 즉, 2만명을 훌쩍 넘는 모객 인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올해 여행사에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항공권까지 포함된 유럽 패키지 중 역대 최다 콜수를 기록한 것으로, 해외여행을 미리 예약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인터파크 유럽 패키지 2만명 몰려
스위스 베르니나 특급열차 /사진=인터파크투어

■유럽 인기에 여행 콘텐츠 및 상품 확대

이렇듯 되살아나고 있는 해외여행 수요에 인터파크투어가 본격적으로 해외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해외여행지에 대한 현황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여행’ 페이지를 통해 매달 이달의 여행지를 선정해 지금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해준다.

11월 여행지로는 ‘스위스’를 선정, 그린여행 ‘월간 그린여행’ 카테고리를 통해 스위스 관광청과 협업해 개발한 영상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다. 스위스는 세계적인 청정자연 여행지로, 현재 자가격리 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스위스 관광청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여행전문 작가와 인터파크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스위스를 방문,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상 콘텐츠와 생생한 현지 정보를 매주 공개한다. 위드 코로나 시기의 해외여행팁과 정보를 담은 영상은 인터파크 콘텐츠 채널 ‘공원생활’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스위스 관광청 및 현지 업체와 협력해 다채로운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이제 다시, 스위스’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관광청 연계 자유여행 상품이다.
스위스 내 500개 이상의 박물관, 산악열차 비용, 90개 이상 도시의 대중교통과 열차를 무료 이용 가능한 ‘트래블 패스’를 여행 기간 내내 이용 가능하다.

그린여행 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아시아나 직항을 이용해 융프라우·체르마트·벨린초나 등 유명 관광지를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스위스 8일’, 대한항공·아시아나 직항을 이용하며, 체르마트·쉴트호른·루체른을 관광하고 전 일정 1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청정스위스 9일’ 등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