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신형 김치냉장고 단독 세일, 포장김치 등 김장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한 '대한민국 김장 대축제' 특집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채소값 폭등과 1인 가구·맞벌이 부부 증가로 김치를 사먹는 '김포족(김장 포기족)'이 증가하고 있다. 올들어 롯데홈쇼핑의 포장김치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하는 김치냉장고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누적 주문금액 800억원이 기대된다.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TV, 온라인을 통해 김장 관련 상품들을 집중 판매하는 김장 특집전을 진행한다.
TV홈쇼핑에서는 행사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000만원(100만원/10명) 상당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위니아딤채'를 오는 30일까지 약 20회 집중 편성하고, 신상품을 비롯한 인기 모델을 단독 세일, 방송 최저가로 선보인다. 오는 6일 오전 9시 20분 '최유라쇼'에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2022년형 5룸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신상품을 단독으로 최대 70만원 할인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게 미니 김치냉장고를 추가로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품권(2명)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9일에는 오후 12시 40분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조리할 수 있는 '내린 편백찜기'를 선보이고, 당일 오후 4시 40분에는 '평창 고랭지 담금채 포기김치'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모바일앱에서는 '김장김치 특집전'을 진행한다. 온라인몰 '롯데아이몰'에서는 절임배추, 양념재료, 김장매트 등 김장에 필요한 모든 상품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김장하는 날' 특집전을 운영한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올해 이른 추위를 고려해 예년 보다 김장 특집을 앞당겨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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