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돌' 킹덤(KINGDOM)이 영화 같은 '블랙 크라운' 퍼포먼스로 K-POP 팬들을 열광시켰다.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은 오늘(5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에서 미니 3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Black Crown)'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킹덤은 이날 '뮤직뱅크' 무대에서 다크 그린 제복으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또한 킹덤은 이십여 명의 댄서들과 한 치의 오차 없이 포인트 안무 '왕관 춤'과 '아임 스트롱맨' 춤을 선보여 '4세대 다크호스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제대로 입증했다.킹덤은 지난달 21일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을 발매하며 '글로벌 핫 루키'로 떠올랐다. '블랙 크라운'은 '눈의 왕국' 아이반이 선과 악으로 나뉘어 벌이는 대결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연출한 에픽 댄스 팝 넘버. 특히 아이반이 선과 악의 치열한 대결 속에서 투지를 발휘하며 불가피하게 절대 악의 힘을 사용한다는 스토리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유발했다.
또한 킹덤은 '블랙 크라운'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7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도 'NCT 127, 세븐틴, 킹덤, BTS 그리고 드림노트: 월드 송 차트에서 움직이다'라고 칼럼을 업로드 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킹덤은 '블랙 크라운'으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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