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로 연말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선다고.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은 11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데 이어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로 연말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는 압구정동 명품관과 광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년 선보이는 갤러리아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의 올해 콘셉트는 ‘컬러풀 크리스마스’로,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매장 공간과 갤러리아만의 크리스마스 기프트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갤러리아 시그니처 PB 브랜드 ‘갤러리아 캐시미어’가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시간을 두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색상과 디자인을 강조한 원마일웨어를 선보인다. 원마일웨어는 자택에서 1마일권 내에 착용되는 의복이라는 의미다. 특히 올해에는 차분한 색조의 컬러에 과감하고 다양한 배색을 더해 실내외에서 단품으로도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캐시미어 외에도 친환경 공예품 디자이너와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협업아티스트로는 류종대 작가가 자연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으로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예품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 플라워 거울, 구름 고블렛 잔, 볼륨 화병 등 이색적인 친환경 공예품이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예 브랜드 ‘어나더세라믹’으로 유명한 김하윤 작가와 협업했다. 디저트 테이블에 필요한 컵받침, 머그컵, 접시 등을 선보인다.
한편 갤러리아는 매년 명품 브랜드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선보여왔으며, 올해에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과 손을 잡고 대형 ‘별’ 트리 조형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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