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131% 성장···입점 브랜드 확대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131% 성장···입점 브랜드 확대

[파이낸셜뉴스] 무신사는 올들어 화장품 판매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131% 늘어남에 따라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뷰티 전문 브랜드 입점을 대폭 확대하고, 뷰티 스타일링 추천 콘텐츠를 강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현재 무신사 뷰티에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클리오, 비플레인, 닥터지, 마녀공장, 롬앤 등 800개 이상의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총 1만 2000여 개 뷰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내년까지 트렌디한 인디 브랜드부터 글로벌 인기 제품 등 뷰티 입점사를 2배까지 확대하고, 콘텐츠와 마케팅을 강화해 신장세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도 선보인다. 현재 유행하는 상품과 브랜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뷰티 랭킹'을 강화하고, 신상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트렌디한 뷰티 상품을 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매거진 콘텐츠를 확대한다. 특히 다양한 뷰티 제품 정보와 더불어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을 추천하는 등 무신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전문화된 뷰티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이번 뷰티 카테고리 개편을 기념해 3CE, 닥터자르트, 헤라 등이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날 하루 사용할 수 있는 △원데이 쿠폰,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랜덤 쿠폰, 인기 뷰티 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 특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양성찬 무신사 뷰티 카테고리 오너는 "앞으로 뷰티 브랜드의 성장을 돕고 무신사 스토어 고객에게 지속해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