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서울 대치동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왼쪽)과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동부건설은 지난 5일 서울 대치동 동부건설 본사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소아 희귀난치질환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달 17일,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중 대회장 내 마련된 채리티 존을 통한 적립금과 셀러브리티 프로암 행사 기부금 등을 더해 총 3000만원 기부금을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한 바 있다.
전북대학교병원 유희철 병원장은“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큰 기부금을 지원해 준 동부건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감사패 전달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부건설은 “소아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앞으로도 소아환자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가지며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익산CC(파72·6569야드)에서 나흘간 치러졌다. 또한 KLPGA투어 최초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우승은 이정민(29·한화큐셀)이 차지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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