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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9번째 스위트홈 부산 사하구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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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9번째 스위트홈 부산 사하구에 개관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오른쪽)와 관계자들이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에서 진행된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위트홈 9호점은 약 298㎡(약 90평) 규모의 2층 건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동(감천문화마을)에 자리잡았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스위트홈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해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과자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고, 주민들에게 빼빼로 등 과자 약 2000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스위트홈 9호점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해당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빼빼로 수익금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지난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에 이어 올해 부산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