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가 동원F&B와 함께 ‘국민셰프 레시피 서바이벌 밀키트 데뷔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셰프 레시피 서바이벌 밀키트 데뷔전은 밀키트 레시피 아이디어를 응모 받고, 우승작을 선정해 마이셰프의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가 제품의 기획 단계부터 출시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슈머(생산자형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 아이디어로 탄생하는 밀키트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마이셰프에서 신제품으로 출시되길 원하는 밀키트 메뉴의 레시피를 동원 참치, 리챔, 동원 자연산 골뱅이 제품을 활용해 만들면 된다. 완성된 레시피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마이셰프와 동원F&B는 독창성과 맛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마련해 심사한 후, 12월 20일 우승작을 발표한다. 공모전을 통해 실제 밀키트 판매 상품으로 구현되는 제품은 내년 2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소비자의 아이디어가 담긴 레시피를 출시하는 공모전인 만큼 새로운 밀키트 메뉴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밀키트 생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획의 이벤트를 자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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