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제과는 자사 유튜브채널 '스위트TV'가 유튜브 실버버튼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가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한 채널에 수여하는 기념패다. 채널의 건전성 등 자체 커뮤니티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채널에 한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스위트TV가 구독자수 10만명을 돌파한 시점은 8월초로 현재는 10만5000명을 기록 중이다. 이번 롯데제과의 실버버튼 획득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지 3년만의 쾌거로 업계에서는 두 번째다.
스위트TV는 롯데제과가 직접 운영하는 채널로서 광고뿐만 아니라 매월 출시되는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후기와 인터뷰 등 다양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자체 제작, 제공하고 있다. 스위트TV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지적 제과시점', '아!제세대'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솔직 리뷰를 나누거나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품으로 소개하고 개발 비하인드 등을 쏟아내기도 한다.
롯데제과는 이번 실버버튼 획득을 기념하여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답글로 참여하면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이달 14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제과는 향후 스위트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소비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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