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웨이항공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인 티펫(t’pet) 이용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1월 글로벌 펫 푸드 업체인 ANF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트래블 키트를 증정하는 ‘날개를 달아줘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동일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세번째 이벤트를 통해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하는 고객에게 ANF 독 홀리스틱 사료 샘플 3종, 에코백, 리드줄과 ANF 2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월 10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수속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 탑승 카운터에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측은 올해 초부터 반려동물 이름이 들어간 전용 기념 탑승권 발급,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 무게 확대(9㎏) 및 간식, 의류 등 다양한 증정품과 같은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에 이어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이동 가방인 티캐리어(t’carrier)를 판매하고 있다. 기내에서 판매하는 승무원 스카프와 케이프로 구성된 반려동물용 유니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어렵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지속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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