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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KT 재무실장(전무)은 9일 열린 KT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스튜디오지니의 콘텐츠와 관련 "크라임퍼즐 시작으로 6개 작품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내년 오리지널 콘텐츠 15편을 제작할 것이며, 2023년부터는 연간 20여편 제작 위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25년까지 IP 라이브러리를 1000개, 드라마 IP를 100개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스튜디오지니의 안정적 제작 환경 구축을 위해 1750억원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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