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헌영 LG생활건강 전무(왼쪽)와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풍수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저소득층과 여성 농어업인, 청소년, 독거노인 등에게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특히 주요 사업장이 있는 충청지역 농어촌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축제 활성화, 여성 영농인 지원, 청소년 환경·진로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박헌영 전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LG생활건강의 중요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의 목표"라며 "농어촌의 경쟁력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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