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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오는 24일까지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농협, 오는 24일까지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김장재료 소비촉진 특별판매 행사에서 농협유통 정연태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황산농협 김경채(왼쪽 두 번째) 조합장 등 참석자들이 김장 담그기 시연을 하고 있다. 농협유통 제공.

농협은 대상주식회사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7000만원을 재원으로 김장채소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농협 수도권 8개 판매장(고양·성남·수원·삼송·양주·동탄·양재·창동)에서 무(단), 배추(3입망)를 할인 판매한다.

대상은 상생마케팅이 처음 시작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억6000만원의 상생마케팅 후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격안정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에도 김장채소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7000만원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출연하는 등 우리 농업 및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상 이강덕 상무는“이번 할인 행사가 김장채소를 생산하는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재단 조태용 본부장은 “민간기업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농산물 판매 확대 등 농어업 농어촌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농협과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우리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해 상생마케팅에 참여해 주신 대상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 사업에 지원해 주신 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이번 행사가 김장철 무·배추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