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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세종시 어린이집과 영유아 식습관·환경 교육

CJ프레시웨이, 세종시 어린이집과 영유아 식습관·환경 교육
CJ프레시웨이 강연중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육태유 회장이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환경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

CJ프레시웨이는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영유아의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 도모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에는 현재 330여개의 어린이집이 속해있다.

CJ프레시웨이는 세종시 관내 어린이집에서 쿠킹클래스를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직원 대상 영유아 영양관리, 편식 개선 지도법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식습관과 더불어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협력해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설치와 분리배출 수거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아이들이 우유, 주스 등 종이팩에 담긴 음료를 마시고, 종이팩을 세척, 전용 수거함에 넣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방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에 종이팩 수거함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관련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사업 참여 어린이집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자원순환에 대해 학습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