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바이오팜은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와 2184억8500만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신약 후보물질 카리스바메이트 △집중력 장애 신약 후보물질 SKL13865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SKL20540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SKL24741과 미국 식품의약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등 총 6개 기술 파이프라인을 중국 등 지역에서 상업화할 수 있는 권리다.
계약 기간은 각 파이프라인의 물질 특허화 허가독점권이 만료되는 시점 또는 최초 판매일로부터 10년 중 가장 나중에 도래하는 시점까지다.
또 SK바이오팜은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이그니스 테라퓨틱스의 우선주 1억5000만주(44.9%)를 취득하기로 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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