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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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11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하 서울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UT는 서울, 인천지역 개인택시조합과 손잡고 개인택시 사업자의 권익 보호에 힘쓰는 한편, UT 택시플랫폼사업 발전을 추진해 국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택시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해 UT 플랫폼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더욱 많은 승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톰 화이트(Tom White) UT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통합된 새로운 UT 앱 출시에 이어 택시 업계와 협력을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OU 체결로 플랫폼 사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UT는 전국 택시 기사 모두에게 열려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기사가 승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여정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는 지난 1일 통합된 신규 앱을 선보였다. UT는 전국에서 가맹 택시와 일반 택시 중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5일부터는 서울·인천·경기(광명, 고양)·대전·대구·울산·부산·창원·전남 지역에서 UT 앱 필수 설명회를 진행한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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