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멤버스는 오는 22일부터 엘포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뱅크시(Banksy) 작품의 두 번째 조각투자에 참여할 투자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상은 총 350점 한정 제작된 프린트 작품 '잭앤질(Jack and Jill)'로, 뱅크시 특유의 사회 비판적 메시지가 잘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친필사인, 제작연도 등이 모두 담겨있으며, 뱅크시 작품의 공식 보증기관인 페스트 컨트롤의 검증도 거쳤다.
지난 7월 롯데멤버스는 엘포인트 앱에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를 연동, 멤버십 포인트로 미술품 투자를 할 수 있는 '포인트 아트테크(예술과 재테크의 합성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비스 론칭 당시 뱅크시의 '풍선과 소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첫 조각투자에는 953명의 회원들이 참여, 총 2억2260만원 상당의 분할소유권을 구매했다. 이 중 5700만원 가량은 엘포인트로 결제됐다.
이번에는 엘포인트 페이백뿐 아니라 엘페이 결제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5일까지 엘포인트로 분할소유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인당 1회에 한해 사용 포인트의 10%(최대 1만 포인트)를 재적립해준다. 또 분할소유권 구매 시 엘페이에 등록된 신한카드나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각 2000포인트를 증정한다. 두 이벤트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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