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조이시티가 위메이드와 블록 체인 사업, 게임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9.77%) 오른 1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조이시티는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기술을 연동한 게임 토큰 발행과 위믹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작 개발, 출시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플랫폼에서 게임 출시를 위한 연구 개발 지원, 지갑 생성 등 블록 체인 기술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블록 체인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신규 게임 시장에 대한 가능성도 모색할 방침이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등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을 위믹스 플랫폼에서 서비스 가능한 버전으로 준비해 빠르게 플레이투언(P2E) SLG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협력할 수 있는 TF팀을 신설해 기존 라이브 게임을 보다 발전 시키고, 출시를 앞둔 신규 게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는 “조이시티가 집중하고 있는 전쟁 게임 장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용하기에 좋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 선두업체인 위메이드와 협력을 통해 전쟁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많은 글로벌 유저에게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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