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

이글벳, 3분기 매출액 93억원...전년比 9% ↓

관련종목▶

이글벳, 3분기 매출액 93억원...전년比 9% ↓

[파이낸셜뉴스] 동물약품 제조·판매 및 프리미엄 사료 공급업체 이글벳은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21% 감소한 93억원, 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지난해 3·4분기보다 43% 증가한 8억원이었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이 기간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액은 55억원을 기록했다.
관련해 이글벳은 현재 캐나다 프리미엄 사료 업체 펫큐리언의 '고' 및 '나우', '게더' 등 3가지 브랜드를 수입·유통하고 있다.

이글벳이 종근당바이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라비벳'은 반려동물 유산균 최초로 카카오 정기 구독 플랫폼 '구독ON'에 입점해 현재 정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 호황 외에도 동물용 주사제 위탁 생산 사업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어 향후 회사의 실적 전망은 밝다"며 "계속해서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몰에 대한 성장동력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