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임원배 전무(오른쪽)가 지난 11일 훈련장을 찾아 지적장애인 축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한화큐셀 박재원 선수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자사가 운영하는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10월 20~25일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 종목,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22명의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생활 여건이 어려운 일부 선수에게는 침구류 등 생필품도 제공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역도 종목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를 획득했다. 사격에서 은메달 7개를 획득했다. 한화큐셀 지적장애인 축구선수들은 금메달을 획득해 창단 이래 최초 전국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