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매운맛 '열라면'이 '힙'의 대명사로 떠오른 댄서 노제와 만나 더욱 '핫'해졌다.
오뚜기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댄스 크루 '웨이비'의 리더 노제를 열라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 노제는 높게 땋은 양갈래 머리에 진한 레드립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카리스마와 귀여움을 넘나드는 매력을 선보였다.
새 광고는 '요즘 매운맛'을 콘셉트로, 노제의 강렬한 눈빛과 화려한 춤동작을 통해 열라면의 화끈한 맛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영상 후반부에는 칼칼한 국물을 맛보고 감탄하는 노제의 모습과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나란히 구성해 차별화된 매운맛을 강조했다. 또 '화끈하면서 확 끌려야지, 나처럼', '요즘 매운맛, 이게 진리야' 등의 멘트를 통해 '열라면'과 노제의 공통점인 독보적인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노제가 지닌 폭발적인 에너지와 트렌디한 감각이 '열라면'의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신규 모델로 선정했다"며, "화끈하면서 깔끔하게 매운맛을 자랑하는 '열라면'으로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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