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소프트웨어(SW)·데이터 관련 저작권 분야 협력 강화와 가치평가·감정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이 손승우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16일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소프트웨어(SW)·데이터 관련 저작권 분야 협력 강화와 가치평가·감정 등 신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데이터 등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론 개발 △소프트웨어.데이터 등 SW-IP 기반 다양한 객체에 대한 감정 △소프트웨어 지식재산권 관련 신사업 발굴 및 학술행사 공동 추진 등 상호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최근 혁신과 융합이란 키워드로 신 SW 산업시대가 도래하면서 SW 지식재산의 역할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의 협약을 통해 SW 선순환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SW 산업 육성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설립된 국내 최초의 민간단체로 SW 불법복제 방지 및 계몽 활동, SW 가치 인식 제고, 정품 SW 사용 환경 정착을 통한 국내 SW 산업 발전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