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열린 스타벅스 창업카페 강연 / 사진=스타벅스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21년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마무리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청년 예비 창업가를 응원하는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2021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 챌린지'는 스타벅스 창업카페 참가자들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포상을 통해 건강한 청년 창업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창업 아이디어 접수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2021년 스타벅스 창업카페에 참여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에는 3년 미만의 창업자도 참여 가능하다.
출품이 완료된 창업 아이디어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는 온라인 서류심사와 오프라인 발표 심사를 통해 평가되며, 문제인식, 해결방안, 성장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10개의 우수팀이 선정된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 첫 창업카페를 오픈하고 청년들에게 창업 교육 및 이벤트 강연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7년간 창업카페에서 진행된 강연 횟수는 총 234회이며 3996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창업카페 및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인 성수역점을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삼고 예비 창업가들이 꿈을 키워 나가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운영,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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