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간 지연됐던 서울 관악구 봉천 제4-1-3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낸다.
앞으로 이 구역에는 봉천동 480번지 일대 해당 구역에는 최고 28층짜리 아파트 9개 동, 921가구(임대주택 174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 분과(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관악구 봉천 제4-1-3 주택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구역은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6년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사업구역과 인접한 구암초교의 일조권을 방해한다는 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의 심의 결과에 따라 정비계획을 변경해 추진해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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