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호텔 곳곳에 데커레이션 설치와 함께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을 테마로 한 ‘윈터 포레스트(Winter Forest)’를 개장하며 겨울 시즌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데커레이션은 해외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연말, 호텔 내 포토스폿에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여행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숲으로 떠나는 여행의 출발지인 기차역 테마의 메인 공간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화려한 전구 장식이 더해진 기차 플랫폼, 클래식한 가로등과 티켓 오피스, 여행 가방이 담긴 카트,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의 팝업존 등 다양한 포토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온 가족이 탈 수 있는 미니 트레인이 경적을 울리며 지나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호텔 내 오솔길에는 나무 사이로 수놓은 은하수 전구가 반짝이며 양 길에 끝에는 모닥불 장식 등 감성을 자극하는 포토 스폿들이 이어지며, 호텔동, 클럽동, 페스타동 실내에도 다채로운 장식들이 준비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세일즈앤마케팅팀 박준용 팀장은 “금년도 데커레이션은 ‘윈터 포레스트’ 콘셉트로, 남산 숲 속에 자리한 호텔에 여행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모두의 마음이 얼어붙은 이번 겨울,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트리 앞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윈터 포레스트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미니 트레인도 무료 탑승 가능하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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