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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텔리전스, 해외서 ICT 기술력 인정

ASOCIO 어워드 기업 부문 최우수상
WITSA 글로벌 ICT 어워드서도 수상

한컴인텔리전스, 해외서 ICT 기술력 인정


[파이낸셜뉴스] 한컴인텔리전스가 해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하며 사물인터넷(IoT) 분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컴인텔리전스는 '아시아대양주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인공지능(AI) IoT 기반의 수도 원격 검침 서비스 '하이체크(HY·CHECK)'로 '세계정보기술서비스연맹(WITSA) 글로벌 ICT 어워드'에서도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컴인텔리전스는 ASOCIO가 매년 회원국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ASOCIO 어워드에서 기업 부문 중 최고상인 우수기술기업상을 수상했다. ASOCIO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을 대표하는 ICT산업협회가 회원으로 구성되어 ICT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WITSA가 주관하는 WITSA 글로벌 ICT 어워드의 공공 부문 스마트 시티 영역에서 하이체크로 '메리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올해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 WITSA는 전 세계 90% 국가가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 정보산업의 발전과 각 회원국의 정보기술 교류 및 통상 확대를 목적으로 이뤄진 기구이다.

하이체크는 AI 기반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인 '네오아이디엠(NeoIDM)'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ESG 등 사회적 이슈에 발맞춰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확장성과 이기종 연동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촬영된 검침 이미지를 AI 딥러닝을 통해 분석하고 이력 관리를 통해 요금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공공복지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와함께 한컴인텔리전스는 최근 국내에서 IoT 산업 활성화에 대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해외에서도 연달아 수상하며 사물인터넷 기술력과 영향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