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2021 '시샘(ⓒSA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오른쪽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는 2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2021 '시샘(ⓒSA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의 국제표준인 ISO 19770-1(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에 따라 △소프트웨어(SW)관리 규정 및 운영지침 △통제환경 마련 △SW라이프사이클 관리 △보안 및 내ㆍ외부 감사 기준 등 체계적 관리방안에 기준을 맞춰 올바른 SW 사용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이날 (ⓒSAM) 인증서를 수여 받은 김천시청, 구미시청, 고등기술연구원연구조합, 에스알, 인터그래텍, 씨케이디한국 등 총 6개의 기관과 기업은 SW관리·운영과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정책에 따른 SW라이선스 부문에 대한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인증서를 수여 받은 기관과 기업은 SW와 관련한 법적 경제적 리스크 해소가 가능하고 정품 SW사용 기관·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저작권 법률자문, 임직원 대상 SW라이선스 실무교육, 국가공인 SW자산관리사 자격시험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병한 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 회장은 "정품SW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신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협회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라는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시샘 인증을 획득하는 기업과 기관이 더 많은 혜택과 지원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회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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