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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고급만년필부문 항소, 뉴트로 열풍에 '펜 재출시' 소비심리 자극 [2021 fn광고대상]

클래식의 귀환, 파카51

최우수상 고급만년필부문 항소, 뉴트로 열풍에 '펜 재출시' 소비심리 자극 [2021 fn광고대상]
최우수상 고급만년필부문 항소, 뉴트로 열풍에 '펜 재출시' 소비심리 자극 [2021 fn광고대상]

파카 만년필은 출시된 이후 130년 동안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파카는 '파카51'을 출시하며 트렌디하고 모던한 표현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다.

파카51은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펜으로 손꼽히며 만년필 역사에서도 한 획을 그은 유서 깊은 펜이다. 이는 광고에도 잘 녹아나고 있다. '클래식의 귀환'이란 주제의 파카 광고는 역사적인 펜의 재출시를 맞아 역사적 필기구의 재탄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과거에서부터 이어져 온 명성과 새롭게 접목된 현대적인 기능성과 디자인을 간결한 이미지와 문장을 통해 심플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갖고 싶은 펜'이라 불릴 정도로 명성 높은 오리지널 파카 51의 위상을 '클래식'과 '귀환'이라는 직접적인 단어의 접목으로 표현해 상품을 알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그 위상에 대한 회상을, 상품을 처음 접한 소비자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전체적인 이미지는 한 가지 톤의 모던한 분위기로 표현해 현대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함축적으로 묘사했다.

여기에 상품이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역사적으로 각광 받게 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부가적인 요소를 모두 제외하고 상품 중심의 이미지를 구성함으로써 파카 51의 디자인적 특성을 극대화하고 그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했다.

파카 공식 수입사 항소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이 몰아 닥친 2021년은 과거에서 찾는 새로움이 마케팅의 트렌드이자 소비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뜨거운 요소로 떠올랐다"며 "파카51을 통해 기존 고급 필기구의 클래식함에서 벗어나고자 했다"고 전했다.

오성주 항소 전무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