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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가치와 중요성 더 알릴것” [제13회 국제회계포럼]

환영사·축사

“회계 가치와 중요성 더 알릴것” [제13회 국제회계포럼]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회계 가치와 중요성 더 알릴것” [제13회 국제회계포럼]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트려서는 안 된다. 회계개혁이 우리 사회에 충분히 내재화될 수 있도록 회계 가치와 중요성을 더욱 알리겠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파이낸셜뉴스와 한국공인회계사회 주최로 열린 제13회 국제회계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IFRS가 도입된 지 10년이 지났다"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해 기업과 외부감사인, 감독당국 모두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회계개혁이 우리 사회에 충분히 내재화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감독당국은 회계처리에 대한 사후적 처벌에 중심을 두기보단 현장과 소통해 사전적인 어려움을 미리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IFRS의 긍정적인 순효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있는 기업들이 사실상 K-IFRS도입에 애로를 겪고 있어 이에 대한 각 업권의 노력과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재호 파이낸셜뉴스 회장은 개막사에서 "올해 K-IFRS 전면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우리나라는 대외적으로 국제적 회계 정합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다만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기 때문에 관련 업계가 연구와 고민을 통해 회계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김경아 팀장 서혜진 김현정 차장 김민기 강구귀 최두선 조윤진 김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