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티랩스
[파이낸셜뉴스] 게임 신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는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선 버블 슈터 기반의 캐주얼 퍼즐 장르 게임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1’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시티랩스는 이번 ‘지스타 2021’ 행사가 진행된 지난 17일부터 닷새 동안 ‘핑크퐁 아기상어’를 블록으로 꾸며 마련한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부스에 다양한 방문객들이 줄을 이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버블 슈터 기반의 캐주얼 퍼즐 장르 게임 특성상 1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가족, 커플단위의 방문객들이 게임 사전 체험에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날인 지난 21일 일요일에는 국내 걸그룹 오마이걸을 비롯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부스를 찾은 가운데 게임 메인 주제곡을 이용한 댄스 챌린지가 진행되는 등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지스타 행사기간 ‘핑크퐁 아기상어’의 IP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티랩스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로서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퍼블리싱사와의 협업 또한 긍정적으로 검토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스터디의 대표 IP인 ‘핑크퐁 아기상어’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는 내년 상반기 내 모바일과 PC 하이브리드 체제로 출시될 예정이다. 시티랩스는 ‘아기상어 버블퐁 프렌즈’ 게임 내 ‘핑크퐁 아기상어’의 IP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는 하루엔터테인먼트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가며 서비스 업데이트 및 론칭 계획을 수립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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