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021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을 공모한 결과 경기 수원시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 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를 대상(국무총리상)으로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하는 슬기샘어린이도서관의 ‘트윈웨이브:트윈세대 전용 도서관 프로젝트’는 12세부터 16세까지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만들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들이 공간 제작에 직접 참여해 다락서가, 창작공간, 열린 주방, 언덕휴게공간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하고 도서관이라는 안전한 장소에서 마음껏 자신의 취향을 탐색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앞으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문화역서울284 아르티오(RTO)에서 열리며, 수상작 15점은 시상식 당일부터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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