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 후보자 / 사진=한국거래소 보도자료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을 준비하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2021년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투자자 저변 확대 및 올바른 투자 문화 확산,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 올해 처음 선정된다.
후보 인물은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겸 이브로드캐스팅 이사회의장 △염승환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본부 부부장 △전석재 '슈카월드' 유튜버 겸 이브로드캐스팅 공동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등 총 7인(가나다 순)이다.
이번 후보 인물은 회원사와 거래소 직원, 출입기자 등의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거래소는 이들 중 거래소 홈페이지 투표(50%)와 출입기자 투표(50%)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홈페이지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겐 소정의 커피쿠폰이 제공된다. 투표기간은 12월 1~12일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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