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주 NPX캐피탈 대표.
[파이낸셜뉴스] 글로벌투자회사 NPX 캐피탈(NPX Capital)은 전용주 전 딜라이브 대표(사진)를 NPX 캐피탈의 신임 파트너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신임 파트너는 딜라이브 등 국내 유수의 미디어 기업에서 대표이사로서 사업 경영과 운영을 총괄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기업 경영 전문가다.
그는 NPX 캐피탈에 입사하기에 앞서 지난 2015년부터 2021년 9월까지 딜라이브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회사의 전반적인 유료 방송 사업 경영 운영을 총괄한 바 있다. 또한, 재직 당시 넷플릭스와의 국내 최초 제휴를 통한 OTT 사업 성장을 견인하기도 했다. 2013년부터 2021년까지는 ㈜IHQ의 대표이사로서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 및 미디어 사업 운영을 총괄했으며, 이전에는 ㈜AXN Korea, CU 미디어, YTN 미디어 등 국내 주요 미디어 기업들에서 대표를 지냈다.
NPX 캐피탈은 전 세계적으로 괄목할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미디어, 콘텐츠 분야의 가능성에 공감해 디지털 콘텐츠 개발사 코핀 커뮤니케이션즈(Copin Communications)와 웹툰 플랫폼 탑툰(Toptoon)을 운영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탑코(TOPCO)에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NPX 캐피탈은 여러 대표적인 미디어 기업들을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과 전문 역량을 입증 받은 전 신임 파트너의 합류를 발판으로 미디어 및 콘텐츠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무엘 황 (Samuel Hwang) NPX 캐피탈 CEO는 “국내 미디어 업계의 한 획을 그은 전용주 신임 파트너가 NPX 캐피털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주요 미디어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뛰어난 기업 경영 역량을 발휘한 전 신임 파트너의 합류는 NPX 캐피탈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제고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용주 신임 파트너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대체투자 회사 NPX 캐피탈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NPX 캐피탈의 신임 파트너로서 당사의 유능한 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포트폴리오 기업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하고 이들 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NPX 캐피탈(NPX Capital)은 2016년 설립된 글로벌 대체투자 회사로 비즈니스 초기 단계에서부터 바이아웃(buyout)에 이르기까지 기업 성장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한국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두고 있는 NPX 캐피탈은 현지 기업들과 NPX 캐피탈 글로벌 네트워크 간의 연계를 통해 포트폴리오 기업의 성장, 인수 및 글로벌화를 지원한다. 또한, NPX 캐피탈은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및 콘텐츠 기반 회사에 성공적인 투자를 집행한 바 있으며, 대표적인 회사로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핀 커뮤니케이션즈(Copin Communications)’ △웹툰 플랫폼 탑툰(Toptoon)을 운영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탑코(TOPCO)’ △‘핑크퐁’으로 유명한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전문회사 ‘스마트스터디(Smart Study)’ △AI기반 에듀테크 분야의 대표적 스타트업 기업인 ‘뤼이드 (Riiid)’ △인공지능 학습앱 콴다(Qanda)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Mathpresso)’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세계적 수준의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 ‘NPX 포인트애비뉴(NPX Point Avenue)’ 등이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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