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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엠텍, 50억원 규모 PDH용 밸브소재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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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삼영엠텍이 일본 게이카(KEIKA CO., LTD)와 50억원 규모의 PDH용 밸브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영엠텍은 전일 이 같이 공시하고 "내년 2월부터 2023년 12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PDH는 프로판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만드는 공정이며, 이곳에 소요되는 초저온 특수밸브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삼영엠텍은 보유 소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5~2020년에 걸쳐 다수의 PJT를 수행한 실적이 있다.

삼영엠텍 관계자는 “향후 50억원 이상의 꾸준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