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펜타클
[파이낸셜뉴스] 메가존 계열 종합광고대행사 펜타클은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스마트카라의 광고캠페인이 ‘202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았다.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은 디지털 광고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신설된 부분으로,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눈에 띈 성과를 낸 캠페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펜타클이 제작한 스마트카라 캠페인은 국내 최초 퍼포먼스 모듈형 비디오 광고다. 온에어 기간에도 광고 효율을 고려하며 방향성을 수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깃별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총 78컷을 미리 촬영한 뒤, 타깃에 맞게 조립하여 64개 버전의 영상 광고를 탄생시켰다.
펜타클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에는 소비자 반응을 추적해 광고 효율이 높은 영상에 비용을 더 집중했다. 이에 따라 구매전환율(CVR·Conversion Rate)이 1.5배 이상 증가했고, 광고비 대비 매출액(ROAS·Return to AD Spend)은 목표치의 30%를 초과 달성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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