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방곳곡 시상식에서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프로젝트퀘스천 대상 수상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하는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 프로젝트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방방곳곡'은 소상공인들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2일에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홈앤쇼핑이 후원하는 '2021 지역살리기 프로젝트 <방방곳곡:지역이-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 김동민 방송콘텐츠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콘텐츠 제작지원 받은 18개팀 중 우수 콘텐츠 3팀을 시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개월 동안 총 54편의 1인 미디어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이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1편을 선정해 우수콘텐츠 시상금 총 18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프로젝트퀘스천'은 제주에서 펼치는 제로웨이스트 여행 콘텐츠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올웨이즈뮤직'은 싱어송라이터가 서울 문래동 골목, 을지로3가 골목, 수원 화성행궁 골목길에서 보고 느낀 감동과 공감을 음악 버스킹으로 담은 콘텐츠다.
우수상의 '퀵앤슬로우'는 강원 무형문화재 장인들을 만나 천연도료 옻, 붓, 방짜 수저를 만든 이야기와 장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1인 미디어 콘텐츠 54편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TV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김옥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에게 선정된 작품들이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콘텐츠 제작자들이 앞으로도 전국 방방곡곡의 소상공인들의 이야기를 확산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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