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3일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매년 엔터테인먼트, 일상생활, 자기계발,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 앱과 게임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는 ‘밀리의 서재’가 선정되었고, 인기 앱으로는 ‘클로바노트’가 선정됐다.
캐치테이블은 ‘2021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부문에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글플레이 관계자는 “2021년은 언택트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모바일 환경을 통한 세상과의 연결이 여느 때보다 소중했던 한 해였다”고 밝힌 바 있다.
캐치테이블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변화가 있었던 외식 문화에 혁신적인 아이디어, 다양한 콜라보 및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편의성과 즐거움을 제공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캐치테이블은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와중에 비대면으로 쉽게 신규 레스토랑, 프리미엄 파인 다이닝 등을 예약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캐치테이블은 단순 예약을 넘어 입문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받을 수 있는 큐레이션 콘텐츠부터 방문한 레스토랑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미식 히스토리 관리 기능 등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2021년 한 해 동안 캐치테이블은 앱 가입자 수 1752% 증가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4633% 증가, 예약 건 수 4164% 증가라는 빠른 성장을 이루어 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캐치테이블은 단순 예약 플랫폼을 넘어, 즐거운 미식생활의 제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레스토랑 및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던 것이 올해를 빛낸 일상생활 앱 선정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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