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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미국테크TOP10 ETF, 상장 8개월만에 순자산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6일 종가를 기준으로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이 1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상장한 지 8개월만에 순자산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 개인이 11월말까지 6793억원 순매수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나스닥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이 ETF는 콘텐츠, 클라우드, 전자상거래, 자율주행, 반도체 등 혁신테마 내에서 독보적 지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우량주만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ETF 추종지수는 'INDXX US Tech Top10 Index'다. 지수 구성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 등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