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세라젬의 여순이(왼쪽), 이효용 본부장이 각각 국무총리·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라젬 제공
세라젬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꾸준한 수출 실적 달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산업자원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 정부 포상은 수출확대와 질적 고도화,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라젬에서는 여순이·이효용 본부장이 각각 국무총리·산업자원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세라젬은 천안 제조 공장 등을 기반으로 한 국내 중심의 생산전략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품질의 척추 의료가전을 유럽, 미국, 인도 등 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약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세라젬은 내년까지 국내 척추 의료가전 생산능력을 지난해 대비 4배까지 확대하는 등 제조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품질 고도화, 소비자 신뢰 확보 등으로 한국 홈 헬스케어 제품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일자리 창출해도 지속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세라젬은 1999년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업계최초로 7000만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개척을 염두에 두고 체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시장 개척, 품질 고도화 등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며 "한국 척추 의료가전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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