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세븐일레븐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철 대표 별미로 꼽히는 '구룡포 과메기'를 산지직송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구룡포 과메기 야채세트'는 포항 구룡포에서 직송한 과메기(200g)와 물미역, 김, 배추, 쪽파, 고추, 마늘 등 과메기와 같이 곁들여 먹는 야채와 소스로 구성됐다. 별도로 손질하거나 야채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2~3명이 즐기기에 알맞은 양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격은 2만8000원이다.
과메기는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함께 심혈관 질환 예방, 노화 방지, 빈혈, 다이어트 등에 도움이 돼 겨울철 전국에서 찾는 별미로 꼽힌다. 세븐일레븐은 과메기 대표 산지인 포항 구룡포 지역 생산자와 계약을 맺고 직접배송 방식으로 판매한다.
이번 예약 주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멀리 찾아갈 필요 없이 집 앞 가까운 편의점에서 싱싱한 과메기를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 또는 모바일앱(세븐앱)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2~3일이면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택배 배송해 준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이후 편의점 신선식품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제주 황금향, 논산 설향딸기 등 시즌별 제철 과일들을 직소싱해 판매한 데 이어 지난달부컨 김장김치 예약 주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시즌 홈파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토마호크, 티본 스테이크 등 1등급 국내산 한우도 판매중이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MD는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들을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우수한 지역 농산물 등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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