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화투자증권은 지난 7일 세무법인 다솔과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세무법인 다솔은 전국 최대규모 세무법인으로 80여개 지점과 100여명의 세무사를 보유하고 있다. 3기 신도시 수용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세무적 이슈를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화투자증권 WM본부 김민수 전무와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 세무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투자증권은 토지소유자들에게 신도시 토지보상 시 발생하는 금융 업무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채권 매매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전문적인 세무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세무법인 다솔 안수남 대표 세무사는 “세무법인 다솔과 한화투자증권은 다양한 세무 분야에서 협업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토지보상 영역에서도 주민분들이 만족할 만한 세무와 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WM본부 김민수 전무는 “세무법인 다솔과 함께 토지보상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융역량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전문적인 세무 자문을 제공하는 세무법인 다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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