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

‘장윤정의 도장깨기’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트로트 한(恨) 배우고파”

‘장윤정의 도장깨기’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 “트로트 한(恨) 배우고파”
‘장윤정의 도장깨기’에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서의 꿈을 밝힌다.LG헬로비전 오리지널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가 오는 9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다가오는 방송에서는 ‘도장패밀리’ 장윤정, 도경완, 곽지은, 해수, 장지원 밴드가 경북 지역의 ‘캠핑메이트’들을 만나 레슨을 선사한다. 이에 멕시코 출신 방송인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캠핑메이트’로 출연해, 트로트의 한(恨)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크리스티안은 ‘트로트 가수’가 되고 싶은 자신의 꿈을 알렸다. 그는 부모님 모두가 멕시코 뮤지션이라고 말하며, 노래실력과 끼를 뽐냈다. 특히 그는 ‘데스파시토(Despacito)’를 부르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이날 크리스티안은 “한국에서 트로트 가수로 도전을 해보고 싶다. 정말 한국사람처럼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 그런데 트로트에 한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다. 감이 안 온다”며 장윤정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외국인의 마음에 한의 정서를 심어야 하는 미션을 받은 장윤정이 어떤 가르침을 선보일지 궁금증이 상승한다.또한 도경완은 크리스티안의 ‘남미 흥’에 크게 감명을 받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한다.
라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니, 크리스티안의 ‘골반 댄스’ 비결에 대해 물은 것. 이에 크리스티안은 “멕시코에는 ‘춤을 잘 춰야 남자’라는 말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맞서 도경완은 “제가 그래서 멕시코를 안 간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윤정은 도경완을 가리키며 “멕시코 가면 상여자”라고 덧붙였다는 후문이다.한편, 장윤정이 기획하고 도경완이 함께하는 본격 도장부부 프로젝트 예능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오는 9일 오후 5시, 9시에 LG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을 통해 18회가 방송된다.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LG헬로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