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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전국 매장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2' 진행

본도시락, 전국 매장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2' 진행

[파이낸셜뉴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본도시락'이 전국의 가맹점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향후 신고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도시락과 가맹점이 함께 진행한다. 도시락 구매 시 가장 먼저 보이는 슬리브에 실종아동 정보를 새겨 전국 매장에 배포하는 방식이다.

전국 414개 본도시락 가맹점에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슬리브 46만6800장을 배포한다. 12월 한 달간 한상이나 반상 도시락을 구입하면 해당 슬리브를 받아볼 수 있다.
이번 슬리브에는 경찰청에서 제공받은 장기 실종아동 1명의 신상 정보가 담겼으며, 실종 아동 발견 시 누구나 실종아동 신고번호(112,182)로 연락하면 된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정부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으로부터 실종아동 1명의 정보를 제공받아 53만1000장의 슬리브를 배포한 바 있다. 본도시락은 올해 총 99만7800장의 슬리브를 배포한 데 이어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경찰청과 협업해 캠페인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