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에스와이가 상승세다. 연일 코로나 확진자가 7000명을 웃돌면서 이동식 음압병동 관련 테마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단기간에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이동식 음압병동을 개발한 에스와이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10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에스와이는 전일 대비 140원(+3.69%)상승한 3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종합건축자재 기업인 에스와이는 지난해 말 전문건설업체 스틸라이프와 협업해 고밀도 우레탄패널과 공조시설, 음압 설계가 적용 된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을 개발완료했다. 음압병동이란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특수 격리시설이다.
에스와이가 개발한 이동식 모듈러 음압병동은 공장 제작식으로 발주에서 설치까지 10일이면 대규모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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