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취약계층 가정에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2022년 한국거래소 신입직원들이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지난 10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10만장을 후원하고 부산 남구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후원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 있지 않아 추운 겨울을 보내는 서울, 부산 지역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정에 10만장의 연탄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을 통해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함께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탄이 필요한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손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가운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며 ”거래소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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