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 /사진=강원랜드
[파이낸셜뉴스]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이 올해 4508명에게 쉼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행위중독예방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1년 강원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에 따르면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 기간 중 집에서 가장 많이 한 활동이 유튜브 시청 37%, 게임 31%, 인터넷 19%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이힐링원은 이렇게 게임, 인터넷 과몰입 등의 행위중독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박 2일의 행위중독 예방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1591명이 참가했다.
행위중독예방 프로그램은 중독 인식 교육을 놀이와 미션게임 형태로 개발한 것으로, 여기에는 산림을 이용한 치유 활동과 함께 인문예술 치유를 통해 몸과 마음을 환기 시키는 프로그램을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하이힐링원은 성인(기업단체) 대상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국민 심신안정과 건강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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