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시 양천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21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에 누적된 후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탈북주민 등 5300여 세대에 이르는 양천구 내 저소득가정의 김장 김치 구입 비용에 사용될 예정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양천구 관내 복지재단인 양천사랑복지재단에 2014년부터 매해 김장 사업비를 후원하고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올해로 8년 연속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이번 기부금까지 총 1억 7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긴급 생활비 지원과 기타 지원금 등 누적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기금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서득현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티케이엘리베이터 임직원은 주변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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