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호반건설에서 주관하는 기관추천 주택특별공급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 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 예정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19블록’이며 신청기한은 15∼17일까지이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특별공급 물량은 84A 4세대, 84B 2세대, 84C 2세대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은 오는 28일이고 청약접수는 내년 1월 7일에 진행한다.
사전청약 공급호수는 771세대(일반분양 286세대, 특별공급 485세대)이다. 본 청약은 내년 9월(예정)이고 입주예정시기는 2025년 1월(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음)만 가능하고 수도권 거주자여야 한다.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제3조에 따른 예외 업종 종사자는 제외한다.
유동준 인천중기청 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위해 주택특별공급 등 근로자의 주거 안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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