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마시고, 여행하라!' 포스터 /사진=타이완관광청
[파이낸셜뉴스] 타이완관광청은 16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개그우먼 허안나와 함께 라이브 방송 ‘먹고, 마시고, 여행하라!’를 진행한다.
방송 진행을 맡은 허안나는 구독자 수 10만 명 이상의 유튜브 채널 ‘허안나의 고독한 애주가’를 운영, 전국 각지의 맛집을 탐방하는 영상을 올리며 남다른 미식가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그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은 물론, 숨은 가성비 식당 소개, 소고기 특수부위 맛보기 등 먹고 마시기와 관련한 본인만의 팁을 전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완관광청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타이완 여행을 계속 미뤄온 분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방송을 준비했다”며, “방송을 통해 즐거움과 알찬 정보들을 함께 얻어 가시길 바라며, 향후 여행 재개 시까지는 비대면 상황에서 최적의 고객 접점인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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